ID: 1602601
남겨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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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나 의뢰 - 일일 의뢰
수평: 1
존: 웅크린 늑대의 땅

필수 퀘스트:
- 로웬 파견단의 최후
퀘스트를 열려면 필요합니다.:
- 바람으로 전해지는 안부
목표:
- 하칸의 순무 밭 돌보기 (0/2)
- 객체와 상호작용 OBJECT #170247
기원 나무 앞
- 늑대들을 기억하고 기리기
- 객체와 상호작용 OBJECT #170253
전사들의 무덤 앞
- [선택] 하기
- [선택] : 연주하기
내용:
모든 것이 지나간 뒤, 남겨진 것들은 고요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내게 이어진 의지를 마음에 담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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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원정대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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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평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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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0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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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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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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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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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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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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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경이로운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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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580+)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0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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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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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1250+)
평판 현황:

다시 웅크린 늑대들

내용
이곳의 하늘도 그곳의 하늘과 다르지 않아. 별은 빛나고, 밤은 고요하지. 주변이 온통 고요할 때면 떠나간 사람들이 떠올라. 우리와 함께 했던 사람들은 지금, 거대한 늑대의 품 안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겠지. 그곳은 따뜻하고 광활하길 바랄 뿐이야.
플레이어, 우리의 뮨, 가끔씩 그들에게 안부를 전해주지 않겠어? 거대한 늑대와 함께 하게 된 그들의 걸음이 가뿐해질 수 있도록.

- 어느 날 타이예르의 매가 전해준 편지 -


이야기
밤을 걷는 늑대 (포인트들: 50)
매가 전해준 편지
플레이어, 우리의 뮨.
우린 얼마 전에 새로운 쉼터를 꾸렸어.
마지막 쉼터를 닮은 작은 땅에 보와 함께 이것저것 심어보기도 했어. 그러면서 함께 하칸 님의 순무 밭 이야기를 했지. 하칸 님께서 네가 캐다 준 순무를 두고 참 좋아하셨는데.
요즘 종종 순무 밭을 돌보아주고 있다며? 이제는 쓸쓸한 땅이 되었겠지만, 네가 그곳에서 푸른 싹을 틔워주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그나마 마음이 놓여. 하칸 님과 거대한 늑대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 역시 기뻐할 거야. 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 싹을 떠올리며, 어두운 밤과 같은 기분을 견뎌볼게. 고마워. 많은 의미로 말이야.
거대한 늑대의 숨결이 언제나 함께하길.

- 바위의 다르시 -


하늘을 보는 늑대 (포인트들: 50)
매가 전해준 두 번째 편지
플레이어, 우리의 뮨.
보내주는 편지는 잘 읽고 있어. 특히 어린 늑대들이 네 편지를 기다려.
어린 늑대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자라고 있어. 늑대들답게 쉼터 너머까지 제멋대로 사냥을 나가곤 해. 위험하니 너무 먼 곳은 나가지 못하도록 하지만, 늑대들이 쉬이 길들여질 리 없지. 히다카와 우리 족장님이 행하셨던 것이 새삼스레 존경스러워져. 하지만 이젠 내가 그들의 역할을 할 만큼 성장해야 할 때 같아.
보는 요새 말수가 부쩍 줄었어. 혼자서 하늘을 멍하니 보고 있을 때도 많고, 홀로 조용한 곳에서 무기를 다듬기도 해. 누구를 떠올리는 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먹먹한 그 눈빛이 부디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랄 뿐이야. 그래도 네 편지를 받아볼 때면 보의 눈도 반짝반짝 빛나. 부디 계속 편지를 보내줘.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그럼, 언젠가 다시 매를 보낼게.
하르타 바하나.

- 바위의 다르시 -


바람을 맞는 늑대 (포인트들: 50)
매가 전해준 세 번째 편지
플레이어, 우리의 뮨.
꾸준히 편지를 보내줘서 고마워. 네 편지가 쌓일 때마다 아이들이 기운을 차리는 것 같아. 보를 걱정하는 너의 편지를 그 아이에게 전해줬어. 마치 선물처럼 품에 넣어 가져가더라. 그 이후로는 무언가 생각이 바뀌었는지, 다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어. 가끔씩은 혼자 시간을 갖곤 하지만, 그래도 그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돌아왔다는 것이 큰 의미겠지.
그리고 얼마 전에는 구름 부족 할멈이 거대한 늑대의 품으로 돌아갔어. 다행히 평온한 표정으로 우리의 곁에서 잠들었지. 그녀는 나에게 어린 늑대들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또 당부했어. 그녀의 지혜가, 강인함이 내게도 있기를 바랄 뿐이야.
우리의 뮨, 언젠가 이 어린 늑대들이 모두 자라면 우린 다시 바깥세상으로 나설 거야.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어. 뮨의 곁에서, 새롭게 부는 바람을 맞을 그날을.
하르타 바하나.

- 바위의 다르시 -


다시 달리는 늑대 (포인트들: 60)
매가 전해준 네 번째 편지
플레이어, 우리의 뮨.
어린 늑대들은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 걱정한 것보다 다들 잘 적응하는 것 같아. 오히려 요즘은 내가 웅크리고 있어. 그때의 일들이 꿈에서 반복되고, 눈을 뜨면 멍하니 바보가 될 때도 있어. 왜 나는 그들을 막지 못했을까. 나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왜 나는... 아직도 그때의 흔들림을 끊어내지 못할까. 이제 와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물음을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하고 있어.
하지만 네 편지를 볼 때마다 그래도 조금 답을 얻는 것 같아. 소원은 소원으로 이어지겠지. 바람이 다른 바람을 불러오고, 거대한 늑대의 발걸음은 끊기지 않듯이. 결국 살아있는 한 우리는 다시 달릴 수 있겠지. 우리의 뮨, 너와 함께. 과거의 물음을 끊어내고 새로운 바람에게서 답을 얻겠지.

거대한 늑대가 당신과 함께 걷고 있기를.
거대한 늑대가 우리와 영영 함께 걷기를.
하르타 바하나.

- 바위의 다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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