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4002602
스산한 밤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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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나 의뢰 - 일일 의뢰
수평: 1
존: [대항해] 프로키온의 바다

필수 퀘스트:
- 라디체
목표:
선원들과의 수다
- 바다를 떠도는 괴담 듣기
아슈타르테 대양
- 망자 해역에서 괴담 확인하기
- 객체와 상호작용 OBJECT #1038354
내용:
길고 긴 바다의 밤을 지새우는 동안 선원들과 노닥이다 보면 기기괴괴한 소문들을 들을 수 있다. 그중 제일은 역시 망자를 태우고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에 대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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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원정대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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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평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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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0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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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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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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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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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조화의 돌파석 (귀속) (gs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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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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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경이로운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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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귀속) (gs 1580+)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0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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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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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소형 전투 경험치 물약 (gs 1250+)
평판 현황:

유령선 : 에이번의 상처

내용
사연 없이 가라앉은 배가 어디 있겠누, 쯔쯔...

- 크로커니스 어촌의 노인-


이야기
망자들이 떠도는 바다 (포인트들: 30)
생명을 파괴하는 자들
해적놈들 인생에도 진정 값어치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일은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하겠지.
그런 날을 조심해야 해. 바다에 빠져죽는 놈이나 반란으로 칼에 맞아 죽는 놈을 세어보면 어느 쪽이 많을까?
그 배도 그런 흔한 이유로 침몰한 거야.
보물을 찾은 날에 배에서는 반란이 일어났다고 해. 선장은 바뀌었고 약삭빠르지 못한 자들은 모조리 죽었어.
본래 배의 주인이었던 자는 꽁꽁 묶인 채 닻에 매달렸지. 곧 닻은 내려갈 테고, 반란을 일으킨 선장은 마지막으로 할 말을 물었어.
배의 주인은 웃으며 큰 소리로 그 보물의 가치를 말해주었어. 그 때, 자리에 있던 모든 해적들의 눈에 안광이 서렸어.
뭐 그 다음은...
그래, 가만 있자 그래서 그 배를 차지한 자 이름이...
...아귀스였나... 알포드였나...
서늘한 울음소리 (포인트들: 40)
하얀 재의 전설
아주 오래 전이지. 크림스네일이 바다를 호령하기도 훨씬 전...
한 이백년 쯤 전이었을까... 바다가 사랑한 배가 있었지.
육지의 사람들은 그를 바다의 왕으로 여겼어. 바다 위의 바람 한점도 그의 편이었거든.
그도 그렇게 믿었어. 바다의 주인은 나, 비오시카 말고는 있을 수 없다고.
마녀 사라히엘은 그에게 비밀을 말해주었어. 금기의 해역에 바다의 주인이 얻어야할 보물이 있다고.
아무도 건너지 못한 성역의 보물이 이제 네 것이리라...
그는 망설임이 없었어. 가장 든든한 선원들을 태우고 오랜 항해를 준비했지.
그리고...
'하얀 재'가 되었단다. 그 배의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얀 재를 기억하지... 바다가 사랑한 그 배는 분명 보물에 닿았을 거라고...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바다는 언제쯤 너무나 사랑한 그를 놓아주려나...
유령선의 진실 (포인트들: 50)
에이번
"선장님, 이번엔 어딜 다녀오시려고요?"
제가 물었을 때 대답하지 않으셨지요.
와인 한 모금과 함께 어딘가 쓸쓸한 얼굴로 창 밖을 내다보셨어요.
그 때 선장님이 보신 건 바다였을까요, 당신의 막막한 그리움이었을까요?
폭풍우를 뚫고 배가 혼자 돌아온 날, 사람들은 저를 부르지 않았어요.
제가 서럽게 울 것을 알았기 때문이겠죠.
저는 비가 다 그친 후, 반짝이는 바다 위에 무심하게 떠 있는 당신의 배를 보고,
울고, 울고 또 울었어요.
눈물은 마르지도 않고,
울고,
울었어요.
그렇게 나를...
울게했어요 당신이
나를 두고 그렇게 떠나고 싶었을까요. 당신이 도망치려던 곳은 어디일까요.
당신은 그 배를 벗어날 수 없는데 어떻게 나를 두고 나갔을까요
텅 빈 배를 믿을 수 없어 하염없이 묵은 원혼들 사이를 떠돌다가
단 한 명의 영혼도 배를 떠날 수 없게 유리 병 안에 고이 담았습니다
이렇게 많은데 당신만 없네요 당신의 영혼도 그림자도 목소리도
목놓아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우리의 노래를 나 홀로 읊조리는
내 모습이 이제 나조차 무서워요 당신도 내가 무서웠을까요
당신의 곁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꿈꾸던 여인이었을 뿐인데
당신이 살아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을 찾을 거예요 그리고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 하나가 되길
평판 1단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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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2단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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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3단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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