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학회, 마지막 날의 기록(1)어슴푸레한 새벽이었다. 연구하며 수차례나 마주했을 여느 날과 다름없는 새벽이었다.그럼에도 학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학자들은 잠시 창밖의 새벽에 시선을 빼앗겼다.약속이나 한 듯 내려앉은 침묵 속에서 누군가 입을 열었다."빛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제르만 주교였다."루페온께서 우리가 창조하는 것을 금지했다면... 우리는 창조를 할 수 있는 존재인가?""주교님!"어떤 학자가 기함하여 그를 말리고자 했으나, 다른 이들이 되려 그 학자를 저지했다. "창조하는 것이 허락될 수 없는 권능이라면 그것을 금지당한 우리는 모두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누구나 권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권능이라 말할 수 있는가?""......""모두가 창조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나약한 것인가. 왜 라사모아 대화재 앞에서 그토록 무력했는가.""......"흡사 혼잣말처럼 들리는 어조였으나 그것에 담긴 뜻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학자들의 눈이 고요히 빛나기 시작했다. 애써 모른 척하던 모순에 그들의 지도자가 닿는 순간이었다.훗날, 이 순간을 돌이켜 어떤 이는 전율이 일었다고 했고다른 이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근처에서 다음 내용을 찾아보자)숨겨진 이야기 개체:
지도의 일부 마커가 레벨 경계 (흰색 배경) 밖에 있으면 일반적으로 숨겨진 경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어떤 장애물이 길을 막고있는 경우 마커에 해당 지역의 몹을 죽이려고합니다. 이것은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마커로가는 다른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일부 물체는 건물 / 동굴 내부에 있습니다. 마커의 팝업 툴팁에 특별한 메모가 있습니다 (마커를 클릭하면 툴팁을 볼 수 있습니다).